이날 이요원은 “실제로 복수를 생각해본 적 있냐”는 질문에 “누군가에게 복수한다는 생각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요원은 이어 “내가 행복하게 잘 사는게 진짜 복수라고 생각한다. 만약 드라마처럼 나 혼자가 아니라 드라마처럼 하는 복수라면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은 재벌가의 딸 김정혜(이요원 분), 재래시장 생선장수 홍도희(라미란 분), 그리고 대학교수 부인 이미숙(명세빈 분)까지 살면서 전혀 부딪힐 일 없는 이들이 계층을 넘어 복수를 펼치는 드라마다. 오는 10월 1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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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