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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G워너비 멤버 김용준이 1년 전 배우 박예슬과 결별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힌 가운데 배우 박예슬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박예슬은 2005년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의 ‘라네즈 걸’ CF 모델로 이름을 알려 172㎝의 큰 키와 아름다운 외모로 ‘제2의 전지현’이라 불렸다. 당시 박예슬은 라네즈 선발대회 ‘지현이의 동생을 찾습니다’에서 차세대 라네즈 걸로 발탁돼 ‘전지현 동생’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박예슬은 2007년 MBC ‘나쁜 여자 착한 여자’, ‘개와 늑대의 시간’ 등 출연해 연기자의 길을 다졌고, 2015년 12월 가수 김용준과 열애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됐다.

한편 27일 김용준 측은 “두 사람은 1년 전에 헤어졌다. 개인적인 일이라 자세히는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졌고 자연스럽게 결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두 사람은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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