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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프랑스 파리에서 방송인 조세호를 만나 깜짝 놀라는 모습이 팬들의 카메라에 의해 포착됐다.

지드래곤은 지난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샤넬 2018 S/S 컬렉션’ 쇼에 참석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검은 차량에서 내려 패션쇼에 입장하던 중 팬들 사이에서 한 남성이 “지용아 지용아” 애타게 부르는 소리에 시선을 돌렸다. 그리고 자신을 부른 사람이 조세호라는 걸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도도한 표정으로 걸어가던 지드래곤은 조세호를 발견 후 놀랐다가 웃으며 다가가 반갑게 악수를 나눴다.

한편 조세호는 예능 ‘포토피플’(가제) 촬영차 파리를 방문했다. 유명 사진작가로부터 촬영을 배우고 포토그래퍼로 활동한다. ‘포토피플’은 오는 12월 네이버에서 공개 예정이다.

사진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웨이보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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