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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이 수익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일천만 원을 기부했다.

최근 제작진은 목동 SBS 본사에서 최영인 SBS 예능본부장 대행 등과 함께 굿네이버스 측과 만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활약했던 연예인 식당(배테랑수제버거+치열한 보라식당+사와디밥)들의 수익금을 모은 것으로 지난해 5월에도 연예인 식당 수익금 일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지난해 1월 첫 방송 이후 ‘인천 눈꽃마을’ 편까지 골목 붐업 조성을 위한 연예인 식당을 운영했고, 실제로 많은 시청자들이 해당 골목을 방문하면서 의미 있는 매출을 기록했다.

정우진 PD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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