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특별기획드라마 ‘봄날’(김규완 극본·김종혁 연출)에서 주인공 정은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고현정이 설연휴에도 강행군을 펼친다. 10년만에 컴백한 작품에 대한 좋은 반응이 이어지자 스스로 강행군을 자처하며 작품에 몰입하고 있는 것.
고현정의 매니저인 권진영씨는 “빡빡한 스케줄로 설날같은 큰 명절에 친지방문도 전혀 못하게 됐지만 10년만의 복귀작이 잘 마무리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작정”이라며 고현정의 입장을 밝혔다. 이와함께 고현정은 스태프들을 위해 설날 선물을 비밀리에 준비 중이라고 귀띔했다.
‘봄날’은 지난 6일 27.9%로 시청률이 다소 주춤했지만, 지난달 마지막 주 방송분은 평균 시청률 31.2%(TNS미디어코리아 집계·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당당히 주간 1위에 오르는 등 시청률 30%대를 넘나들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조성경기자 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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