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가수로 연예계에 복귀한 이의정(30사진)이 “2년반 동안 치아를 교정했다”고 털어놨다. 이의정은 “2003년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 이후 연예계를 떠나있는 동안 계속 치아 교정기를 착용하고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심한 덧니 때문에 이미지 변신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 이의정은 “처음에는 덧니가 귀여운 느낌을 줘 장점이 됐지만 나이가 들면서 성숙한 배역을 표현하는데 장애로 작용했다”며 “덧니 때문에 나이는 먹어가는데 계속 어린 역할만 들어왔다. 그래서 사랑니 4개, 어금니 4개 등 이빨 8개를 뽑고 치아 교정기를 착용한 채 2년반을 견뎠다”고 말했다.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없어 44㎏이었던 몸무게가 39㎏까지 줄었다. 살이 빠진 탓에 가수로 복귀하면서 성형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이의정은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고 예뻐졌다는 말이 아니겠느냐”며 밝게 웃었다.
김상호기자 sangho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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