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는 이영애의 아버지 이충석씨가 “이영애는 내일 재학 중인 대학원(한양대)에서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7일 보도했다.
이씨는 “이영애는 현재 서울 모처에서 남편과 함께 머물고 있다.”면서 “정확한 장소는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사위 정모씨에 대해서는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한 뒤 “그와 교제한 사실은 (결혼 전에) 정확하게 알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자녀는 두서너명을 낳았으면 좋겠다.”고 말한 이씨는 “딸이 결혼을 하니 조금은 섭섭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영애는 지난 2일 한양대 대학원 연극영화학 박사과정을 이수하기 위해 귀국했다.남편 정씨는 다음날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결혼 사실을 뒤늦게 언론에 알린 이영애는 보도자료에서 “조만간 정식으로 인사하겠다.”고 밝혔으며 남편인 정씨도 인터뷰를 통해 “적당한 시기에 두 사람의 결혼 과정 등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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