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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전기)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추카함니다.(축하합니다)”

 ’감금 폭행설’에 휘말려 팬들을 안타깝게 했던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의 ‘귀여운 친필 편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어와 한글이 섞인 이 글은 바이올린에 생명을 불어넣는 유진박의 섬세한 손에서 나온 것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삐뚤빼뚤하다.한국 말에 서툰 까닭에 맞춤법도 엉망이다.하지만 평상시 유순하면서도 선한 그의 인상과 글이 제법 잘 어울린다.

 유진박은 장나라의 새 영화 ‘하늘과 바다’의 흥행을 기원하기 위해 메시지를 작성했다.그는 개봉을 축하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장나라가 영화 속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장면이 보기 좋았다고 전했다.유진박은 현재 미국에서 휴식 중이다.

 이 작품은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지만 바이올린에 대해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주인공 하늘이(장나라)의 성장을 다룬 영화다.장나라는 이번 영화로 제 46회 대종상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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