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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석천이 자신의 트위터에 사는 게 힘들다는 고백을 남기자 ‘놀란’ 팔로워들의 격려가 쇄도하고 있다.
홍석천


홍석천은 4일 트위터에 “오늘 좀 힘드네요. 사는 게 이렇게 무게있게 느껴지는 건 오랫만”이라며 “외롭네요. 사람이 많은거 같은데도 왜 혼자란 느낌이 들죠. 난 진실하게 사는 거 같은데. 사람들은 날 어떻게 생각할까. 그걸 모르겠네요”라고 고백했다.

최근 박용하를 떠나보낸 팔로워들은 홍석천의 이같은 고백에 깜짝 놀라 “힘내라”며 홍석천을 격려하고 나섰다. 배우 이유진은 “전 오빠를 누구보다 진실된 삶을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항상 열심히 살아서 지금 잠시 지치신 듯. 숨 한번 크게 쉬고 힘내세요. 오빠 아는 모든 이들이 응원하고 있음을 기억해줘요”라고 썼다. 트위터계의 마당발 남희석도 “사랑해. 힘내! 힘내! 홍석천 최고!”라고 격려했다.

한 일반인 팔로워는 “남보다 열배 스무배 노력하며 살고 있는 그대에게 잘하고 있다 칭찬하고 싶네요. 사람은 늘 외롭답니다. 그걸 혼자만 외롭다 하지 마시길. 석천씨 으랏차차차 화이팅”이라고 응원했다.

이같은 응원을 받은 홍석천은 “괜찮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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