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 조성모 “3번 수술 후 이달 컴백”

‘발라드 황태자’ 조성모가 돌아온다.

지난해 10월 KBS2 ‘출발 드림팀 시즌 2’ 촬영중 왼쪽 발목 골절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조성모는 11일 온오프라인에 스페셜 음반을 전격 발표하면서 가요계에 컴백한다.

소속사측은 2일 이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조성모가 그동안 3차례의 수술과 재활트레이닝을 병행하면서 동시에 음반준비에도 심혈을 기울여왔다. 뮤직비디오의 제작 역시 완료됐고 몸만들기에도 전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측에 따르면 조성모는 기존에 발표했던 곡들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장르로 여름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타이틀곡의 제목은 ‘바람필래’로 확정됐다. 조성모는 “10여개월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컴백 소감을 밝혔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