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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2’가 케이블 방송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지난 8일 생방송한 케이블 채널 Mnet의 간판 프로그램 ‘슈퍼스타K 2’는 전국 시청률 14.7%(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6.9%에 달했다. 지난달 18일 방송분의 시청률 14%보다 0.7% 포인트 높은 기록이다. 특히 이날 시청률은 같은 시간대의 지상파 프로그램 KBS2 ‘청춘불패’(5.3%) MBC ‘MBC 스페셜-타블로 그리고 대한민국 인터넷’(7.3%)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10.4%)를 압도하는 수치였다.

한편. TOP3를 뽑는 이날 방송에서는 도전자 강승윤이 탈락해 장재인. 존박. 허각 등 3명이 준결승 무대에 진출했다. 오는 15일 열리는 준결승에서 3명이 각각 부를 미션곡은 시청자 투표로 정해진다. 오는 12일 자정까지 Mnet 홈페이지(www.mnet.com)에 접속. 각 출연자에게 어울리는 노래를 선택하면 출연자들은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노래로 서로 경쟁하게 된다. ‘슈퍼스타K 2’를 연출하는 김용범 책임 프로듀서는 “대국민 오디션답게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이같은 미션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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