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테너 임형주(24)가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후손을 위해 미국 뉴욕 카네기홀 무대에 선다.
한편. 이번 공연으로 임형주는 뉴욕 카네기홀에 있는 아이작스턴 오디토리움. 잔켈홀. 웨일 리사이틀홀 등 3개의 공연장에서 모두 공연한 최초의 한국인 음악가가 됐다. 임형주는 2003년 웨일 리사이틀홀에서 최연소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2007년 뉴저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초청으로 아이작스턴 오디토리움에서 공연했다.
임형주는 “이번 공연은 한국전쟁때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김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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