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병역면제 의혹을 사고 있는 배우 박해진(27)이 사건이 불거진 후 처음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 직접 입을 열었다.

박해진은 같은 날 출국 직전 케이블 채널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선 데뷔초 건강이 좋지 않아 종합검진을 받았던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당시를 떠올리며 “병원에서 결핵환자는 완치가 어렵다고 보균자로 살아야된다고 했다.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격리조치를 받았다. 결핵이 전염병이라고 해서 일상생활 하는 데는 지장이 없지만 다른 사람에게 폐가 될 수 있으니 병원에 일주일 정도 입원을 다시 해야했다”고 말했다. 또한. 민감한 시기에 해외 행사에 참석하는 것에 대해선 “정말 죄를 지었고 여러분 앞에 나선다는게 꺼려진다면 활동을 자제하는게 맞겠지만. 이미 잡혀있던 스케줄이고 제가 의도적으로 숨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생방송 스타뉴스’의 박해진 인터뷰는 오는 7일 오전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조성경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