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원은 ‘시크릿가든’에서 시크하고 당당한 스턴트우먼 길라임 역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다 요즘은 현빈과의 애틋한 러브라인으로 더욱 관심을 끌면서 CF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광고계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 두 사람이 드라마에서 선보인 카푸치노 거품 키스가 여심을 뒤흔들면서 자연스럽게 커피와 어울리는 모델로 떠올랐다.
하지원이 커피 CF까지 접수하면 모델료 수십억원의 CF퀸에 등극하게 된다. 하지원은 드라마 시작전 화장품 ‘올레이’의 모델로 발탁됐고. 지난 20일에는 의류브랜드 ‘크로코다일 레이디’와 계약하면서 드라마 방영을 전후로 몇개월 사이 광고 수입이 훌쩍 뛰어올랐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하지원이 커피 광고에 도장을 찍으면 각 CF와 다년간 계약으로 모델료가 30억원선에 이를 전망이다.
드라마 속에서는 현빈과의 멜로로 여성팬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는 하지원은 잇단 CF러브콜까지 받으며 2010년 연말 가장 행복한 여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성경기자 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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