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이승기 소속사측의 관계자는 최근 ‘1박2일’ 제작진과 MC 하차 여부에 대해 논의했다. ‘1박2일’ 제작진은 이승기를 붙잡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소속사의 의지가 강해 결국 하차 쪽에 무게가 실렸다는 것. 이승기의 일본 진출이 가장 큰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1박2일’ 하차의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방송가 관계자는 “이승기 측에서도 3년3개월간 몸담아온 ‘1박2일’에서 하차하는 것에 큰 부담을 갖고 있다. 하차에 대한 반대 여론이 높은 것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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