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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김병만이 트위터(http://twitter.com/kbmpupu)에 코믹한 사진을 올려 화제다.

 김병만은 16일 개그콘서트(개콘) 녹화를 앞두고 상자에 머리를 박고 물구나무 선 사진을 공개했다. 상자엔 ‘달인’이라고 표기해 그임을 짐작케 했다.

물구나무 선 ‘달인’


 네티즌들은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서 중심을 잡은 김병만의 모습에 크게 호응하고 있다. 팬들은 “한 박스 주문이요. 이번 주 안에 받아볼 수 있나요. 착불로 보내달라. 퀵으로 보내 달라.”는 주문이 쇄도했다. 달인의 코믹한 홈쇼핑 놀이에 팬들은 “박스 빼고 달인만 배달해 달라.”는 등 우스개 글을 잇고 있다.

김병만은 녹화가 끝난 뒤 “달인 한 박스는 배달이 안돼요. 구경만 하세요.”라고 응답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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