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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위대한 탄생(이하 위탄)’이 방송되는 동안 김태원과 제자들은 늘 화제의 중심에 있었다. ‘외인구단’이라 불렸던 인상파 사나이들. 하지만 연습실에서. 합숙소에서. 사석에서 보이는 그들만의 모습도 있다. 김태원과 ‘외인구단’의 속마음을 들여다봤다.

김태원과 외인구단




Q. 이태권은 무표정 사나이다?

이태권: 사실 긴장해서 표정이 없어보였던 거예요. 평소에는 무척 다양한데. 백청강: 맞아요. 우리 중에 제일 잘 웃는게 태권이에요.

Q. 김태원은 남자 제자만 좋아한다?

김태원: 여자든 남자든 다 인간이니 똑같죠. 김혜리라는 친구는 처음엔 ‘1급수’라는 평가가 와닿지 않았어요. 그런데 나중에 알았어요. 컬러가 아주 우월하더라구요.

Q.‘위탄-시즌2’에 외인구단의 동생이?

손진영: 노래를 꽤 잘하고. 음악을 하고싶어하지만. 지원은 안 할 것 같아요. 이태권: 생각해보니까 동생이 노래하는 걸 들어본 기억이 없어요! 백청강: 전 외동이라….

Q. 외인구단의 회식자리에선?

이태권: 술은 다들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잘 안 먹어요. 손진영: (손가락으로 이태권을 가리키며) 얘가 흑기사 다 해요.

Q. 이태권-백새은의 열애설?

백청강: 확실해요. 태권이가 완전 빠졌어요. 손진영: 뭐야? 왜 나만 몰랐어? 김태원: 새은이 내 친척인데. 이제 태권이랑도 친척되는 거냐? 난 반대다. 이태권: 아니에요. 청강이형 왜 그래?

박효실기자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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