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가수 장미화와 함께 출연한 양혜승은 “결혼은 미친 짓이야 노래처럼 결혼을 하지 않을 거냐.”는 질문을 받고 “결혼을 약속한 사람이 있다. 지금은 음반 활동을 앞두고 있어 차차 준비할 것같다.”고 밝혔다.

자리를 함께 한 장미화의 아들 김형준씨는 “양혜승 누나의 남자 친구는 건실하고 술도 잘 안 마시는 건장한 체격의 소유자이며, 누나를 꼭 안아줄 수 있는 남자.”라면서 “재력도 괜찮다.”고 말해 예비 신랑감에 대한 궁금증을 불렀다.
양혜승은 1989년 미스코리아 미스 경기 지역 예선에서 4위로 뽑혔으며 2002년 앨범을 내고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체중이 100kg까지 불어나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고 45kg를 감량해 다이어트 연예인으로 유명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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