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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CF스타다!”

임재범(48)이 생애 첫 CF촬영에서 재촬영도 불사하는 열의를 보였다.

임재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를 통해 ‘핫피플’이 되면서 광고업계로부터 러브콜이 쇄도한 그는 최근 한 음료업체의 CF촬영을 했다. ‘나가수’출연 후 한 여성복 광고의 모델로 등장한적은 있지만 이는 ‘나가수’에서 임재범이 등장한 영상을 이용한 광고였기에. 임재범이 직접 광고를 촬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첫 CF이니만큼 촬영에 공을 들였다. 광고의 완성도를 위해 재촬영도 불사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재범측은 “첫번째 촬영에서 원하는 영상을 얻지 못해 조만간 재촬영을 해 광고를 마무리짓는다”고 말했다. 이 음료업체 측도 임재범을 모델로 기용하게 된 데 대해 흡족해하면서 “재범씨가 촬영에서 원하는 바를 모두 들어줄 것”을 스태프에게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달 26일 가진 단독콘서트에서 임재범이 잠깐 독일 나치군의 제복을 입고 나온데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임재범측은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꾸미기 위한 연출이다. 자유를 갈구하는 록의 정신을 표현했고 나치즘에 대한 반어적 퍼포먼스였다”고 해명했으나 문화평론가 진중권의 비판. 작곡각 김형석의 옹호 등이 이어지며 설전이 계속되고 있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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