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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주연의 ‘도가니’가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개봉한 ‘도가니’는 23~25일 전국 659개 상영관에서 68만 5784명을 모아 1위에 올랐다. 박해일 주연의 ‘최종병기 활’은 394개 상영관에서 14만 9183명을 동원해 2위로 내려앉았다.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컨테이젼’은 235개관에서 11만 1932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고, 짐 캐리 주연의 ‘파퍼씨네 펭귄들’은 302개관에서 8만 5808명을 동원해 4위를 기록했다. 5위는 ‘가문의 영광 4-가문의 수난’(누적관객 228만 3806명)이 차지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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