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생팬 아이들아. 너네는 날 쫓아다니며 나에 대해서 일거수일투족을 다 안다고 기만하며 수근대고 있겠지. 근데 그거 아냐? 그만큼 너네는 나에게서 멀어지고 있음. 웃을 수 있을 때 웃어라. 나 화나면 무서운 남자야~”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어 “따라다니는 것 자체가 불쾌하진 않은데 정도라는 게 있어야지. 그냥 내가 이제 따라오지마~라고 얘기하면 거기서 그만두면 됨 그게 정도라는 거야~”고 덧붙였다.
사생팬은 연예인의 사생활을 쫓는 팬으로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는 것을 뜻한다. 국내외를 넘나들며 인기를 모으는 장근석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사생활에 깊숙히 침투하는 팬들 탓에 이 같은 글을 올렸다.
한편. 최근 장근석은 일본 아레나 투어를 마쳤으며 다음달 2일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리는 영화 ‘너는 펫’의 언론 시사회에 참석한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