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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 제작보고회 김수현
배우 김수현(23)이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MBC TV 수목극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의 남자 주인공 ‘이훤’ 역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키이스트가 11일 밝혔다.

지난해 큰 인기를 모은 ‘성균관 스캔들’의 원작자 정은궐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해를 품은 달’은 조선시대 가상의 왕 이훤과 무녀 월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한가인-김수현, 사극서 호흡<br>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한가인(왼?U)과 김수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br>연합뉴스
김수현이 연기할 이훤은 티 없이 밝고 영리한 왕세자에서 개혁을 꿈꾸는 조선의 젊은 국왕으로 성장하는 인물이다.

첫사랑의 아픔을 겪으면서 나라와 사랑, 사람에 대한 생각의 틀을 단단히 다져나가게 된다.

드라마 제작사인 팬엔터테인먼트는 “김수현이 국내 또래 배우 중 이훤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올초 KBS ‘드림하이’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김수현은 현재 영화 ‘도둑들’을 막바지 촬영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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