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43)이 2011년 마지막 날 교통사고로 가슴을 쓸어내렸다. 신현준은 지난달 31일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 도곡동 매봉토널 안에서 자신이 운전하던 외제차량이 뒤따르던 차량과 추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로 신현준이 타고 있던 차량 뒷부분이 훼손됐으며, 사고를 낸 차량의 보닛도 찌그러졌지만,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현준은 지인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1월1일 아침 측근들에게 “2012년 좋은 일들이 넘칠 것 같아요. 2011년 시원하게 액땜했네요. U_U 병원에 입원합니다”라고 전했다. 한 측근은 “큰 사고는 아니지만 교통사고인 만큼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할 것 같다. 다행히 활동에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남혜연 기자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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