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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민(23)이 자신의 이름을 사칭한 음란물에 대해 적극 대처에 나섰다.

김정민
김정민은 8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원룸에서 김정민 셀카 1편’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입장을 담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최근 몇몇 음란물사이트에는 이와 동일한 제목의 음란물이 돌았다.

김정민은 “원룸에서 김정민 셀카 1편, 이런 제목의 동영상이 돌고있어서 보고 내 이름이라 깜짝 놀랐다. 그럴 수도 있지 내가 아니면 됐지라 생각했지만, 웃어넘길 일이 아니다 싶었다”면서 “연예인으로 10년동안 생활하며 여러 일이 많았지만, 이번 일은 그전과 달라서 좀 속상하다. 다른 여자연예인들이 겪을땐 몰랐는데, 내가 겪어보니 얼마나 힘든지 알겠다. 이런 일이 두번 다시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민은 자신의 이름을 사칭한 동영상 유포자를 찾기 위해 이날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사건수사를 요청했다.

아역배우 출신의 김정민은 2003년 KBS2청소년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해 SBS’외과의사 봉달희’(2007년), ‘왕과나’(2008년) 등에 출연했으며, 각종 예능프로의 MC와 패널로도 활약 중이다.

박효실기자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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