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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하며 4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최민식, 하정우 주연의 ‘범죄와의 전쟁’은 지난 24~26일 495개 상영관에서 관객 35만 3688명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98만 7671명이다.

지난 2일 개봉한 이 영화는 9일 만인 11일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개봉 17일 만에 3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가운데 최단 기간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한편 지난주 1위였던 송강호, 이나영 주연의 ‘하울링’은 467개 상영관에서 33만 541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123만 7560명이다. 3위는 26만 582명을 동원한 샘 워싱턴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맨 온 렛지’가 차지했다. 4위는 흥행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황정민, 엄정화 주연의 ‘댄싱퀸’으로 누적 관객 수 382만 571명으로 이번 주 400만명 돌파가 예상되고 있다. 5위는 ‘언더월드 4:어웨이크닝’으로 누적 관객 수는 13만 8887명이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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