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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의 수지가 깊은 눈빛과 표정, 그리고 섹시한 안무로 콘서트장의 열기를 돋우고 있다.
이날 패션콘서트에서는 빅뱅, 아이유, 엠블랙, 인피니트, 티아라, 미쓰에이, 시크릿, 나인뮤지스 등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K-POP 아이돌 스타들과 한류스타들이 댄스와 노래는 물론 런웨이에 직접 서 팬들의 갈채를 받았다.
’케이컬렉션 인 서울’은 SBS 산하 케이컬렉션 사무국이 지난 1년여동안 준비해온 야심찬 기획.
패션(Fashion)과 콘서트(Concert)를 결함시킨 이른바 ‘FACON’을 기획의도로 개성넘치는 현대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스타일링과 유행에 대한 열정을 패션쇼와 콘서트로 표현시키는 새로운 시도의 대규모 종합이벤트다.
이날 공연에는 한류를 이끌고 있는 K-POP 아이돌스타와 더불어 SBS가 그동안 배출한 수퍼모델들을 비롯해 국내정상의 모델 100여명이 출연해 화려함을 더했다.
특히 국내 신진 디자이너들의 실험적 감각을 런웨이에 선보여 패션 얼리 어답터들에게 새로움에 대한 욕구를 대변했고, 그동안 기존의 대구규업체에 가려져왔던 국내 중소 소호업체의 작품을 적극 활용해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케이컬렉션 인 서울’의 주최측인 SBS의 이상수 부장은 “’케이컬렉션 인 서울’은 K-POP뿐 아니라 K-Fashion, K-Entertainment까지 아우르는 K-CULTURE 즉, 동아시아 최대의 문화아이콘을 만들어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