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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 멤버 김준수가 ‘5분 종결자’라는 새로운 애칭을 얻었다.

JYJ 김준수


다음달 19~2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 앨범 콘서트를 펼치는 김준수는 지난 19일 티켓 예매 5분 만에 2일 공연 1만 7000석을 매진시켰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예매 사이트를 오픈하자마자 전석이 팔리면서 서버 마비 상황이 벌어져 사실상 3~4분 만에 매진된 셈이다. 오는 23일 취소표 발생에 따라 2차 티켓 오픈 여부를 결정지을 예정인데 지금 상황에서는 어려울 것 같다”며 “5월에 발매하는 새 앨범의 콘셉트도 아직 공개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뜨거운 반응을 얻을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김준수는 이번 솔로 앨범에서 직접 프로듀싱을 맡는가 하면 대부분의 수록곡을 작사,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이미 많은 팬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김준수는 뮤지컬 스타로서도 엄청난 티켓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2010년 그가 주연한 ‘모차르트’ 초연 때 서울 세종문화회관 4만 5000석이 예매 5분 만에, ‘천국의 눈물’은 1만 5000석이 2분 만에, 그리고 최근 출연 중인 ‘엘리자벳’은 3만 2000석이 10분 만에 매진돼 업계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용습기자 snoop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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