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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아(34)가 대만 언론 매체 ‘연합보’의 오보에 대해 공식 사과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지사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이번 대만 연합보의 실수와 관련해 이지아씨와 소속사 관계자들 상당히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실수라고 하기에는 너무 어처구니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지아
또 “조만간 공식적인 루트를 통해 연합보측에 사과를 요청할 것이며 만족할 수준의 사과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법적대응도 검토 중이다”고 강경하게 대응할 뜻을 내비쳤다.

앞서 대만 매체 ‘연합보’는 지난 12일 보시라이 전 중국 충칭시 당서기가 재직 당시 지방 방송국 아나운서 장웨이제와 염문설이 있었다고 1면에 보도하면서 해당 아나운서의 사진 대신 이지아의 사진을 게재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로 인해 이지아는 ‘보시라이의 연인’이라는 오해를 받았다. 사진은 이지아가 출연한 드라마의 한 장면을 무단으로 도용한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이지아는 현재 QTV 방송의 ‘아이엠리얼(I’m Real)’ 촬영차 미국에 체류하고 있다.

오영경 기자 ohoh@medi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sent@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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