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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스칼렛 요한슨 등 주연의 영화 ‘어벤져스’의 4D 버전 ‘어벤져스 4D’가 개봉 후 첫 주말 객석점유율(13개 4D관 기준) 84.6%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4D 영화 중 가장 높은 성적이라고 CGV가 29일 밝혔다.


’어벤져스’는 아이언 맨·헐크·토르·캡틴 아메리카·블랙 위도우 등 코믹 만화 속 영웅들이 총 출연하는 할리우드 액션 영화다. 지구를 위협하는 적에 맞서 국제평화유지기구 ‘쉴드’ 아래 뭉친 영웅들의 활약을 그렸다.

특히 4D 버전의 영화는 진동 의자, 바람 효과 등 다양한 특수 효과가 곁들여져 오감을 자극하는 액션을 감상할 수 있다고 CGV는 전했다.

CGV 프로그램팀 강경호 팀장은 “완성도 있는 3D와 스케일이 압권인 ‘어벤져스’는 CGV 4DX의 매력을 200% 체감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관객 모두에게 영화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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