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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대가’ 한영애와 인디밴드의 공연역사를 새로 쓴 그룹 ‘국카스텐’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의 새로운 가수로 합류한다.



31일 MBC에 따르면 이들은 내달 3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나가수2’경연에 새로운 가수로 참가해 기존 멤버인 이수영, 김건모, 이은미, 김연우, JK김동욱, 박상민, 정인, 정엽, 박미경과 함께 6월의 가수를 두고 경합한다. 앞서 지난 5월 경연에서는 가수 박완규가 ‘슈퍼디셈버 2012 가왕전’ 준비를 위해 잠시 무대를 떠났으며 그룹 백두산이 ‘5월 고별가수’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적 블루스를 만들어냈다고 평가받는 ‘한영애’는 ‘해바라기’, ‘신촌블루스’의 보컬을 거치며 허스키하면서도 울림이 깃든 특유의 목소리와 독보적인 창법으로 포크, 록, 트로트, 테크노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공고히 쌓아온 가수다.



또다른 가수로 합류하는 ‘국카스텐’은 2010년 한국 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 ‘록 부문 최우수 노래상’을 휩쓸며 ‘나가수1’ 때부터 YB와 자우림의 밴드 계보를 이을 팀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지지를 받은 숨은 실력파 밴드다.

’나가수’ 제작진은 “한영애는’소리의 마녀’라는 수식어답게 라이브 무대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파워풀하면서도 개성 강한 노래 실력과 무대를 압도하는 파격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국카스텐은 오랜 인디활동 경험을 토대로 한 톡톡 튀는 무대와 편곡에 있어서의 실험정신을 선보여 프로그램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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