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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 | 문다영 기자] 다비치 강민경이 1일 두산베어스와 롯데자이언츠 경기 시구에 나서기 직전 사진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다비치 강민경이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 원정 유니폼을 입고 시구에 나섰다./강민경 트위터


강민경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시구하러 왔어요. (제)시카 언니보다는 잘 던져야 하는데 우헤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강민경은 두산 베어스 원정 유니폼을 입고 야구 모자를 쓰고 있다. 그동안 여러 무대에서 섹시미를 과시했던 그는 긴 생머리와 옅은 화장으로 청순미를 뿜어 내며 남성 팬들의 마음을 단 한번에 사로잡았다.

강민경이 던진 공은 각도가 빗나갔지만 타자가 넘어질 정도의 강속구를 날려 ‘강속구 시구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와 관련, 야구 팬들은 얼마 전 완벽한 포즈와 달리 바닥에 공을 내리꽂으며 ‘패대기 시구’를 보여 준 소녀시대 제시카보다는 확실히 낫다는 평을 내렸다.

네티즌들은 “제시카 언니보다 잘했어요. 도장 쾅쾅”, “셀카도 빛이 난다”, “요즘 대세는 확실히 강민경인 듯”, “야구모자로 더 예뻐졌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dymoon@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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