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시구하러 왔어요. (제)시카 언니보다는 잘 던져야 하는데 우헤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강민경은 두산 베어스 원정 유니폼을 입고 야구 모자를 쓰고 있다. 그동안 여러 무대에서 섹시미를 과시했던 그는 긴 생머리와 옅은 화장으로 청순미를 뿜어 내며 남성 팬들의 마음을 단 한번에 사로잡았다.
강민경이 던진 공은 각도가 빗나갔지만 타자가 넘어질 정도의 강속구를 날려 ‘강속구 시구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와 관련, 야구 팬들은 얼마 전 완벽한 포즈와 달리 바닥에 공을 내리꽂으며 ‘패대기 시구’를 보여 준 소녀시대 제시카보다는 확실히 낫다는 평을 내렸다.
네티즌들은 “제시카 언니보다 잘했어요. 도장 쾅쾅”, “셀카도 빛이 난다”, “요즘 대세는 확실히 강민경인 듯”, “야구모자로 더 예뻐졌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dymoon@med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