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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자축..이승철·타블로·김창렬 등도 환호

가수 싸이가 트위터를 통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2위 등극을 자축했다.

싸이는 2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빌보드 ‘핫 100’ 2위 소리 질러~!’(2onBillboardHot100 Make some noise~!!!!!!!!!)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2위 등극 소식을 알린 빌보드 홈페이지 메인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26일(현지 시간) 빌보드 비즈에 따르면 ‘강남스타일’은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핫 100(싱글 차트)’에서 팝 밴드 마룬파이브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가수가 ‘빌보드 핫 100’ 5위권 안에 진입한 것은 1977년 필리핀 가수 프레디 아길라르가 부른 ‘아나크’가 5위에 오른 지 35년만이다.

싸이는 신현준, 이승철, 김창렬 등 선후배 연예인들의 축하 메시지도 리트윗(RT)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신현준은 “싸이 정말 멋지다! 빌보드 1위 하자! 아자 아자 화이팅!’이라고 축하했다.

이승철도 “싸이 빌보드 2위..초초초대박! 조만간 웃통 벗구 공약 들어갑니다 다들 오늘 하루 흥분해 봅시다 이런 날이 올 줄이야 우하하하”라고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다.

DJ.DOC의 김창렬은 “싸이 빌보드 2위 이젠 세계적인 미친 존재감이구나 완전 기분 좋네 까짓꺼 1위 하자! 형이 아님 팬으로 응원한다 박재상 화이팅!”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동료 가수들의 트위터 축하 메시지도 잇따랐다.

같은 소속사인 타블로는 트위터에 “앨범 완성할 때까지 트윗 안 한다고 했었지만 이건 해야함. 자랑스러워요! 싸이 형 짱”이라고 썼다.

션도 “축하해 싸이야~ 이제 갈 때까지 가보자”라며 영어로 “세계 빌보드 차트 1위를 향해”(to the no.1 spot on billboard on top of the world)라고 적었다.

그룹 마이티마우스의 상추 역시 “빌보드 2위 대박입니다!! 다음 주 1위하면 까세요 유어 웃통”이라며 축하했다.

싱어송라이터 윤건은 “매니 매니x1000 축하해! 테라스에서 키운 열무김치 선물. 넘버원까지!”라고 기뻐했다.

누리꾼들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빌보드 2위 대단하다’ ‘1위까지 했으면 좋겠다’ ‘내 일처럼 기쁘다’ ‘빌보드 2위에 오르다니 진짜 월드스타답다’ 등의 메시지를 올리며 기쁨을 나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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