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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저스틴 비버(18)로 추정되는 누드사진이 유출돼 미국 인터넷이 뜨럽게 달아올랐다.

저스틴 비버로 추정되는 음란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동그라미 안 문신이 비버의 것과 같아 논란은 더욱 뜨겁다.<br>매거진V표지,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11일(현지시간) 트위터 등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된 이 사진은 ‘저스틴 비버의 음란사진’으로 알려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얼굴은 공개되지 않은 젊은 남성의 목부터 무릎까지가 알몸으로 공개됐고 사진 속 남성은 손으로 자신의 중요 부위를 만지고 있다.

얼굴도 보이지 않는 이 남성의 사진이 비버로 추정되고 있는 이유는 문신 때문. 치골 부위에 새겨져 있는 문신이 비버의 것과 모양과 위치가 일치한다는 주장이다. 또 비버가 최근 자신의 개인 노트북 컴퓨터를 분실했다는 사실도 음란사진 속 주인공이 비버라는 주장에 힘을 싣고 있다.

실제로 비버는 사진 유출 하루 전날인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개인적인 자료들이 들어있는 노트북을 도난 당했다”고 글을 올린 바 있다. 이날 비버는 공연차 워싱턴주 타코마에 머물렀고 자신의 투어버스에 뒀던 노트북이 사라진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다고 밝혔다.

만약 음란사진이 진짜 비버의 것이라면 본인 스스로 단서를 제공한 셈이다. 그러나 비버의 팬들은 “배꼽 모양이 다르다”, “문신은 누구나 따라할 수 있다”, “저 문신 포토샵인 것 아니냐”며 비버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비버 측에서는 문제의 사진에 대해 단 한마디 해명도 내놓지 않고 있어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스포츠서울닷컴 | 문다영 기자]

dymoon@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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