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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가 레게머리 하나로 카리스마 넘치는 여전사로 변신했다.

김연아의 레게머리 스타일 장면/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레게머리도 잘 어울리는 김연아’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과거 김연아가 출연했던 방송 장면을 캡처한 사진들이 올라왔다.

김연아는 평소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비롯해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는 스타로 유명하다. 빙상 위에서 연기를 할 때도 눈화장만 짙게 할 뿐 머리는 단정하게 동그란 모양으로 묶는 정도였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진한 스모키 화장과 강렬한 이미지의 레게머리가 돋보인다. 어깨라인이 드러난 붉은 드레스와 검은 시스루룩도 인상적이다.

네티즌들은 “뭘 해도 예쁘네”, “레게머리 정말 잘 어울린다”, “예쁘더니 섹시하기까지 하네”, “국민여동생 어디가고 여인이 딱!”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연아는 새 코치진 신혜숙-류종현 코치와 함께 태릉선수촌에서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스포츠서울닷컴 | 문다영 기자]

dymoon@media.sportsseoul.com

온라인이슈팀 issue@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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