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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의 김성수가 전 부인 사망 사건 그 후에 관해 이야기했다.

쿨의 김성수가 전 부인 사망 후 딸의 양육에 대해서 걱정한다고 이야기했다./SBS 화면캡처


김성수는 22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내가 엄마의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이다. 지금은 유치원 선생님이 관리해 주지만,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어떻게 보듬어 줄지 걱정이다. 내 일과 양육, 두 가지 일을 어떻게 병행할 수 있을지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장 두려운 것은 딸이 자라면서 엄마와 관련된 내용을 알게 될 텐데, 엄마가 그렇게 됐다는 이야기를 다른 사람 입에서 듣게 된다면 충격을 받을 것 같다. 그것이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수는 “아빠로서 아이에게 엄마의 죽음에 대해 이해시켜야 한다. 그 전에 타인에게 그 이야기를 듣는다면 아이의 상처가 클 것 같다”며 “딸을 아는 지인이나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그런 이야기들을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달 17일 김성수의 전 부인 강 씨는 서울 강남의 한 주점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하던 중 같은 장소에 있던 A씨가 휘두른 칼에 찔려 숨졌다.

[스포츠서울닷컴ㅣ김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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