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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임현진 기상캐스터가 의상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난달 16일 방송된 MBC 아침뉴스에서 임현진 기상 캐스터가 초미니 원피스를 입고 날씨를 전하는 방송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임현진 캐스터의 원피스가 지나치게 타이트한 게 문제였다. 보디라인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은 물론 길이도 짧아 뉴스 방송에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

임현진 기상 캐스터가 의상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br>MBC 아침 뉴스 캡처
여성 방송인의 의상 선정성 논란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난달 KBS 아침 프로그램에 출연한 정인영 아나운서 역시 짧고 타이트한 원피스로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다.

임현진 캐스터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뉴스인지 성인 방송인지”, “아침부터 민망하다”, “요즘 기상 캐스터들 의상, 정말 야하다. 좀 자제했으면 좋겠다”는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은 “몸매, 좋은데”, “생각만큼 지나치진 않은 듯”, “요즘 걸그룹들에 비하면 양호한 수준이다” 는 등의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고민경 기자 doit0204@media.sportsseoul.com

온라인이슈팀 issue@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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