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방송 직후 고 씨가 녹화 참여 후기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것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자작 논란이 일어났다. 글에서 고 씨는 “개쓰레기 연기하느라 XX 힘들었네. 1등과 두 표 차이로 2등함”이라고 말해 마치 방송에서 연기한 것 같은 뉘앙스를 풍겼다.
이후 자신의 글이 논란이 되자 고 씨는 7일 게재했던 글을 삭제한 후 16일 오전 해명글을 게재해 논란 진화에 나섰다. 그는 “저 ‘안녕하세요’ 출연했는데 그거 사연이 조작이라고하시는데요. 사실 맞고요. 방송 출연 이후 형들과 많이 친해져서 페이스북에 댓글도 남긴거고요”라고 방송에 거짓이 없었음을 밝혔다.
또 그는 “형들 말은 형들이 지인들한테 너무 쓰레기로 보일까봐 그냥 하신말인데 이게 이렇게까지 커질줄은 몰랐습니다. 저희가 더 조심했어야 했는데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를 덧붙였다.
스포츠서울닷컴 이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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