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는 최근 유명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의 화보 촬영에서 최고의 모델다운 당당한 포즈로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미란다 커는 머리에 면사포를 쓰고 신부의 순결을 상징하는 흰 색의 레이스 란제리와 같은 색상의 스타킹을 매치해 관능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다.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커의 군살 없는 몸매가 유독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 속 커는 시스루 룩의 절정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속이 비치는 흰색 슬립을 입고 허벅지에 리본달린 띠를 매 귀여운 면모를 강조하는가 하면 레이스로만 만들어진 슬립을 입고 과감하게 키스 포즈를 취해 커만의 발랄하고 섹시한 매력을 부각하고 있다.
’첫날밤’을 주제로 이뤄진 이번 촬영에서 커는 믿을 수 없는 몸매 라인을 뽐내며 새 신부의 설렌 마음을 잘 소화해냈다. 지난 2007년부터 ‘빅토리아 시크릿’의 대표 모델로 활약한 커의 진가가 현장에서 유감없이 발휘됐다는 후문이다.
출산 후 완벽한 몸매로 회복해 화제가 됐던 미란다 커는 그 비결에 대해 “10년 이상 요가를 했다. 또 내 아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춤을 춰서 몸매를 유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미란다 커는 영화 ‘반지의 제왕’과 ‘캐리비언 해적’ 시리즈 등에서 활약한 올랜도 블룸과 3년간의 교제 끝에 지난 2010년 7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2011년 1월 아들 플린을 출산했다.
[스포츠서울닷컴 | 이다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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