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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변기 앞 ‘비키니 화보’ 시끌

방송인 김준희가 남자 소변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방송인 김준희(37)가 과거에 찍은 이해하기 힘든 콘셉트의 비키니 화보가 뒤늦게 네티즌들의 도마 위에 올랐다.

6일 각 온라인 사이트에는 김준희가 남자 화장실 안에서 찍은 비키니 사진이 퍼져나가고 있다.사진 속에서 김준희는 검은 비키니를 입고 풍만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탄탄하고 매끈한 구릿빛 몸매와 볼륨감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김준희 특유의 개성있는 표정과 포즈를 더해 도시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주고 있다.

그런데 화보를 찍은 곳이 남자 소변기가 보이는 화장실이라는 것이 문제가 됐다. 화장실이라는 장소를 사용한 것은 특이하면서 참신할 수도 있지만 여자가 아닌 남자화장실에서 촬영한 것. 세트라고 하기에는 생생한 배경인 것으로 볼 때 실제 남자 화장실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사진은 과거에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직접 인터넷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며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김준희는 이 사진 외에도 자신의 쇼핑몰 홈페이지를 통해 파격적이고 육감적인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굳이 남자 화장실에서 사진을 찍을 필요가 있나”, “나름 색다른 느낌을 주니 이해하고 넘어가자”, “과도한 콘셉트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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