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단 제가 경솔하게 행동해서 일이 커지고 많은 분이 오해를 하게 된 점 죄송하다”며 “베이스 캠프에서 5일에 한 번 정도 보영이를 만나서 보면 (보영이가)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고 미안해 하는 중 맥주를 먹게 됐다. 답답한 마음과 걱정된 마음을 격하게 표현해서 많은 분이 오해를 했다”고 글을 올리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논란이 커지자 SBS는 이날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뉴질랜드에서 촬영 중인 ‘정글의 법칙’ 팀에 문의해 본 결과, 촬영팀이 폭우로 촬영을 긴급철수하고 호텔에 임시 캠프를 마련해 머물고 있는 동안 사기 진작 차원에서 스태프들과 맥주를 마셨지만 이런 일들은 촬영지를 이동하는 과정에서는 일상적인 일”이라며 “박보영 소속사 대표가 술 취한 상태에서 개인감정을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사실과는 전혀 다른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김가연 기자 cream0901@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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