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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br>연합뉴스
싸이(본명 박재상·36)가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에 이은 신곡을 국내에서 하루 먼저 공개할 계획이라고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가 11일 밝혔다.

싸이는 다음달 13일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해프닝’(HAPPENING)이란 제목으로 공연을 열면서 이날 신곡을 전세계 동시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국내에서는 하루 앞당긴 다음 달 12일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랜 시간 응원해준 국내 팬들에게 신곡을 가장 처음 공개하겠다는 뜻”이라며 “또 콘서트에 오는 관객들이 이 노래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루 먼저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음원이 해외로 유출될 우려에 대해 “신곡 음원이 해외로 불법 유출되지 않도록 기술적인 방법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5만 관객이 모일 싸이의 이번 공연은 11일 티켓 예매와 동시에 인터파크 당일예매순위에서 74.9%란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또 해외 언론의 관심도 연일 이어지고 있다.

빌보드와 타임을 비롯해 MTV, 음악채널 퓨즈TV 등은 공연과 신곡 발표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퓨즈TV는 “싸이의 다음 댄스 열풍을 위해 스트레칭을 시작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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