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43)이 김승우 대신 KBS 2TV 간판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 2일’에 합류한다. 유해진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유해진이 오는 29일부터 ‘1박2일’의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배우 김승우의 바통을 이어받아 1박2일팀에서 맏형 역을 맡을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유해진이 인간적이고 진솔한 매력을 뿜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차태현, 주원, 성시경 등과 함께 지난해 2월 새출발한 ‘1박 2일’ 시즌 2를 1년여 동안 이끌어왔던 김승우를 15일 녹화를 끝으로 하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