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가수 세븐(29·본명 최동욱)의 보직이 일반 소총수에서 연예 사병으로 변경됐다. 가수 세븐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28일 “세븐은 최근 신청한 보직 변경이 받아들여져 국방부 홍보지원대 연예 병사로 복무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9일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대한 세븐은 이후 경기도 포천의 8사단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마쳤다. 지난 21일 135기보대대로 자대 배치 받아 군 생활을 이어 가고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연예 사병으로 활약하게 되면서 국방홍보원으로 소속을 옮기게 됐다. 국방홍보원에는 가수 비와 슈퍼주니어 이특, 배우 지현우 등이 소속돼 있다.
세븐 보직 변경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국방홍보원에 비랑 세븐이랑 다 있네”, “세븐 보직 변경, 소총수가 더 보기 좋았을 텐데”, “바뀐 만큼 좋은 활약 기대할게요”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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