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는 오는 6일(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 아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선다.
이번 시구는 LA 다저스 구단 측에서 한국을 대표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소녀시대에게 시구를 요청해 이뤄졌다. 그중 멤버 티파니가 소녀시대를 대표해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LA 다저스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류현진이 평소 소녀시대의 열혈 팬으로 알려져 티파니의 시구에 의미를 더했다. 류현진은 티파니의 시구를 받는 포수 역할로 등장해 야구 팬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안길 전망이다.
지금까지 LA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시구를 한 스타로는 빅토리아 베컴, 샤론 스톤, 해리슨 포드, 매튜 매커너히 등이 있다. 이 대열에 이름을 올린 티파니는 4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박소영 기자 comet568@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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