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우(28)와 인교진(33)이 열애 1년 만에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헤어졌다.
인교진의 소속사인 메이딘 엔터테인먼트는 8일 “인교진이 서우와 헤어진 것이 맞다”면서 “두 사람이 관계를 정리한 것이 한달이 채 안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작품에 전념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서우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면서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보통의 연인들처럼 성격 차이와 바쁜 일정 때문에 서로 소홀해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서우와 인교진은 지난해 SBS 드라마 ‘내일이 오면’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6월 한 스포츠매체의 보도를 통해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면서 대중에 알려졌다.
서우는 tvN 드라마 ‘유리가면’을 마친 뒤 휴식을 갖고 있으며, 인교진은 지난 4일 첫 무대를 올린 연극 ‘급매 행복아파트 천사호’에 출연 중이다.
온라인뉴스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