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허드는 1986년 생으로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2004년 영화 ‘프라이데이 나잇 라이트’에서 단역으로 데뷔한 뒤 영화 ‘모든 소년들은 맨디레인을 사랑해’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엠버허드는 2010년 양성애자인 사실을 밝힌 뒤 동성 연인이자 사진작가로 잘 알려진 ‘타샤 반 리’와 공개 열애를 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에는 영화 ‘럼 다이어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조니 뎁과 연인 사이로 발전하며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당시 엠버허드는 바네사 파라디와 17년간 동거하며 자녀를 두명이나 둔 조니 뎁의 결별에 결정적 계기를 제공했을 것이라는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네티즌들은 “조니뎁 연인 엠버허드가 양성애자라니 충격적이다”, “가정 파탄에 영향을 준 엠버허드를 축복해줄 수도 없고 애매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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