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10시 서울 성동구청에서 지난 2여년간 공익근무를 마친 김희철은 특별한 소감없이 환한 미소로 화답하고 자리를 떠났다.
이날 김희철은 공익근무 기간의 모범적인 생활과 성동구에서 운영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휴식이 있는 공간-보이는 라디오’에서의 DJ 활동을 인정받아 성동구청장 명의 표창을 받기도 했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희철은 소집해제 후 많은 예능 프로와 드라마의 러브콜을 받은 상태지만 확실히 정해진 것은 없다고 전했다. 일단은 슈퍼주니어가 진행 중인 월드투어 ‘슈퍼쇼’에 합류해 본격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