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는 지난 7월 소속 가수의 기사마다 악성 댓글을 남긴 네티즌에 대한 수사를 의뢰, 최근 마포경찰서가 IP 추적을 통해 네티즌 김모(무직·32)씨를 찾아내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씨는 YG 소속 가수들에 대한 인신공격뿐 아니라 인격을 모독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을 서슴지 않아 YG 직원까지도 그 닉네임을 알 정도였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사실 일체를 자백했으며, “개인적인 문제로 스트레스가 많아 화풀이하듯 댓글을 작성했다.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재발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는 내용의 반성문을 제출했다.
YG는 “앞으로 유사 행위가 반복되는 것을 막고자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