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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 인기 1위’ 김유미 미스유니버스 탈락

2012 미스코리아 진 김유미가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9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서쪽 크로쿠스 시티홀에서 열린 2013 미스유니버스 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김유미가 참석했다. 미스 유니버스 대회는 세계 최고의 미녀를 선발하는 자리로, 1952년부터 미국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와 미국 NBC 방송이 주최하고 있다.

김유미는 앞서 비공식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수상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였지만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베네수엘라 대표 가블리엘라 이슬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위는 스페인의 파트리샤 로드리게스가, 3위는 에콰도르의 콘스탄자 바에즈가 차지했다.

네티즌들은 “김유미 탈락 아쉽네”, “비공식 인기 순위는 1위였는데 너무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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