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전 멤버 아름은 10일 오후 7시10분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도 감정 있어서 울 건 다 운다. 경고한다. 난 날 사랑해주는 사람은 좋아하지만 팬 따윈 필요 없다”라고 밝혀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티아라 전 멤버 아름은 “날 사람으로 대할 사람이 아니면 댓글 달지 마라. 좋은 말 할때”라고 말하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과거 그가 올린 사진과 영상이 유포된 것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은 아름이 직접 입장을 밝히기 위해 찍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7월 한 매체가 아름 측근의 말을 인용해 “아름이 신병(神病)을 앓게 돼 당분간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이고 이 때문에 티아라에서 탈퇴했다”고 보도한 바 있어 아름의 기이한 행동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전 소속사는 신병설을 전면 부인하며 언론에 관련 보도 자제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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